오버드 아카데미아. 태평양 위에 떠 있는 그 외딴 섬으로 신입생들이 찾아온다. 새로 시작하는 생활과 아직 만나지 못한 이웃들과의 자극적인 만남. 그리고 뒤에서 암약하는 가면 조직. 소년들의 청춘의 그림을 물들이는 것은 우정의 반짝임일까, 아니면 배신이 떨어뜨리는 그림자일까. 어서오세요, 여기는 학원 도시. 사람과 오버드가 공존하는 세계 최첨단 "일상"의 거리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Wellcome to Academia」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원하는 것이 있다면 취하라. 그 성배에 독이 들었을 지라도.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Poisoned Chalice」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이라는 불편을 안고 있으면서도, 개인적인 사정 따위는 상관 없이, 계속되어 가는 나날. 많든 적든, 결국 사람이란 그런 것이다. 하지만, 그 「일상」이 「비일상」으로 변한다. 원치 않게 얻은, 사람과는 거리가 먼 능력ㅡㅡ. 그건 '자유를 얻는 것이라'고, 유혹의 말이 부추긴다. 잃어버리는 것은, 아직 미련이 남는 「일상」. 갈 곳 잃은 마음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Sorrow of Young Overed」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이 세상은 황혼. 한 때의 시간이자 다음 세계의 전조── 일상을 삼켜오는 불가해한 현상 사소한 위화감에서 시작된 그것은 이윽고 세계의 운명을 건 사태로 발전한다. 젖어가는 것은 시간인가 세계인가, 그 운명을 걸고서 소녀는 태엽을 감았다. 더블크로스 The 3rd Edition 『황혼의 문 GATE Of Twilight』 "만약, 이 결말을 다시 쓸 수만 있다면──" 이건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이야기. ㅡ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거대한 초목이 마천루를 집어삼킨 터 호흡하는 식물의 군락 불모지 위에 새긴 이질적인 발자국 재회한 상대의 불온한 순, 뿌리 뻗은 육신이 숨을 조를 때 ── 지금, 너는 도시의 문을 연다. ダブルクロス The 3rd Edition 『Oxygenium colony』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여섯 명의 UGN 에이전트가 졈을 만났다. 교전 후, 한 명의 에이전트만이 살아남았다. 살아남은 이는 그 자리에서 자결했다. 왜 그랬을까? 더블크로스 The 3rd Edtion 『바다거북스프』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레니게이드를 소멸시키는 자는 오버드의 적인가 아군인가. 레니게이드를 이용하려는 자는 무수히 많다. 휘말려드는 자도, 뛰어드는 자도, 손을 뻗는 자도, 모두가. 그 가운데에서 원하는 것을 진정 잡을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네가 정말 좋아." 그저, 그렇게 말하고 싶었을 뿐인데. 더블크로스 The 3rd Edition 『Catch the Highlight』 더블크로스━━그 순간을 잡아라.
뒤바뀐 세계, 계속되는 싸움. 치열한 한계선에서의 나날은 단 한 번의 패배도 한 조각의 의심도 용납하지 않는다. 정의를 의심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믿어온 세계를 부정한다는 것ー PC1의 처형까지 앞으로 하루. UGN과 FH. 두 개의 정의는 어떻게 교차될 것인가.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Under the Name of Justice」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무한의 힘. 그것은 레니게이드의 또다른 이름. 무한의 굴레가 끊어질 때, 오버드의 운명은 어디로 향하게 되는가. 배신마저 배신하는 탄환이 그를 덮친다.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Regenerated Renegade」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뜻하는 말.
그것은 벚꽃이 필 무렵에 시작되었다. 마치 백일몽 같은 이야기. N시에는 어떤 전설이 있다. 오래된 벚나무가 마음을 이어 죽어버린 소중한 사람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하지만 지금, 그 전설을 악용해 한 남매를 농락하려는 음모가 꿈틀거린다. 벚꽃비가 N시를 감쌀 때 추억 속의 누군가가 살며시 돌아본다.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사쿠라·데이 드림」 더블크로스━━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남을 저주하려는 자 2개의 무덤을 파라 남을 벌하려는 자 너의 목도 씻거라 짐승을 잡으려는 자 짐승처럼 울부짖고 귀신을 멸하려는 자 귀신이 되리라 더블크로스 The 3rd Edtion 『여검리 오검미상불리(汝劍利 吾劍未嘗不利)』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어느 날ㅡN시는 혼란에 말려든다. 하나, 심장이 사라진 시체가 발견되었다. 둘, 기괴한 살인사건의 숫자는 늘어간다. 셋, 이 사건이 오버드에 의한 것인지는, 넷,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ㅡ 다섯, 당신은 알고 있다. 여섯, 괴물은 이 안에 있다.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Fake it」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인터넷이 발달한 현대. 정보는 비약적으로 속도를 늘리고 공유야말로 가치관의 중심에 앉는 시대가 되었다. 그런 가운데, 너희들이 평소 사용하고 있는 SNS의 타임라인에 「호시카와 안나」라는 행방불명의 소녀의 정보 제공을 요구하는 투고가 흘러 왔다. ──허영과 진실. 비쳐 보이는 그 움직임은, 참인가 거짓인가. 헤아릴 수 있는 것은 "" 탐사자 ""뿐. 더블 크로스 The3rd Edition 「#호시카와 안나를 찾고 있습니다」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한 배에 닭이 탄다. 독을 먹는 불쌍한 닭. 한 배에 뱀이 탄다. 분노를 품은 불쌍한 뱀. 한 배에 돼지가 탄다. 무지하고 어리석은 불쌍한 돼지. 함께 서쪽으로 출항하자. 바보의 나라가 너를 부른다.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바보배 阿呆船」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수백 년 동안 폭풍에 휩싸여 있던 신비의 무인도 산타 루이너스 섬 지금 그 폭풍이 그치고 수수께끼의 유산 「스크립트」를 둘러싼 여러 세력이 상륙한다 세상을 갉아먹는 소리가 충동과 욕망을 불러일으킨다 그 힘은 신인가 악마인가─ 오랫동안 봉쇄된 비밀이 지금, 밝혀진다 Double Cross The 3rd Edition「Secret Ireland」 더블크로스━━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최초의 어둠 속에서 별이 탄생할 때, 그 소리는 우리에게 퍼져 나갔다. ‘고대’부터 이어져 온 레니게이드 바이러스를 따라 우리는 아직도 그 소리를 기억하고 있다. 이 별이 탄생했을 때의 소리를. 그 잔향의 울림을. 그리고 다시 한 번 음악이 연주된다. 새로운 별을 위해서- 더블크로스 The 3rd Edition 『푸른 별의 잔향 Resonance Pale blue dot』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문득 느껴졌다. 극심한 갈증을. 동시에, 그것이 물 등으로는 해소할 수 없는 갈증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았다. 그것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원하는 것은 눈앞의, 항상 옆에 있는 ─의 몸에 흐르는 뜨거운 액체뿐이다. 시선이 평소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모르는 색이다. 모르는 감정이다. 자신은 그것을──, 더블 크로스 The 3rd edition 「로쏘 유포리아」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